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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21 12:28
정말 남자 마음 꿰뚫고 계신가요?
 글쓴이 : 운영자
정말 남자 마음 꿰뚫고 계신가요? 

‘날 좋아한다 좋아하지 않는다.’ 수많은 연애서와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얘기로 연애에 도통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나요? 지금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한 답을 연애학 책에서 찾아보고 그 답에 대해 남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했습니다. 과연 일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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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1. 이별의 상처가 깊은 남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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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의 소개로 만난 남자였어요. 친척 오빠의 친한 친구죠. 집도 가깝고 해서 주말이면 함께 영화를 보기도 하고 일주일에 두세 번 데이트를 했어요. 그런데 그 사람 어느 날 제게 고백을 하더군요. 5년 동안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바로 한 달 전에 헤어졌대요. 아직 이별의 상처가 남아 있어서 연애를 시작하기가 쉽지 않대요. 마음을 열지 못하겠다면서 친구처럼 지내자고 해요. 그 뒤로도 계속 데이트는 진행 중이에요. 그 사람 참 안쓰러워 보이더라구요. 저도 그 오빠가 꽤 마음에 들었던 터라 그 사람의 상처까지 보듬어주고 싶었어요. 언젠가는 마음을 열겠지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한 거겠지. 그래도 매주 데이트는 하니까 그 사람 저를 좋아하는 건 맞겠죠? (서수연·21)

<<연애서 says>>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남자들이 흔히 사용하는 ‘친구처럼 지내자’는 말은 책임을 회피하는 것. 진정 친구로 남고 싶다면 계속 만나라. 연인 관계로까지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다른 상대를 만나볼 것. (<그는 반하지 않았다> 중)

<<평가단 says>>
전적으로 공감. 여자친구와 헤어진 빈자리 그 외로움을 달래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데이트 횟수가 애정과 호감도의 척도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할 듯. 당신에게 반했다면 실연의 아픔을 굳이 만남의 초장부터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았을 것이다. (박성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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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2. 제 남자친구는 너무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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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많은 오빠와 만나고 있어요. 저는 3학년 남친은 올해 갓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입니다. CC였구요. 졸업 후 한 달 정도는 연수를 받으러 가서 입사 후에는 회사가 멀어서 데이트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더라구요. 제 남친이 성취욕이 조금 한 편이거든요. 야근도 많이 하고 기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주말에도 회사에 나가요. 어쩌다 저녁이라도 함께 먹게 되면 피곤한 모습으로 절 만나곤 하죠. 그런데 요즘 부쩍 짜증을 부리고 화를 내요. 밥 먹는 시간도 아까울 정도로 바쁘대요. 전화하는 횟수도 줄었구요. 사랑이 식은 걸까요? (이정연·23)

<<연애서 says>>
아내를 닦달하는 남편을 만나고 싶은가? 대답이 ‘No’라면 당장 차버려라.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 듯. (<그는 반하지 않았다> 중) / 남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동굴에 숨어 혼자 해결하려는 습성이 있다. 이해해야 할 듯. 무리해서 너무 자주 만나려 하지 말고 거리를 잠시 두는 것도 괜찮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중)

<<평가단 says>>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시기이므로 스트레스가 분명 많을 것. 적응할 시간과 여유를 주고 지켜볼 것을 권한다. 남자는 본인의 일이 잘 풀릴 때 여자에게 더 잘해주는 법. 단 이유 없이 화를 내고 짜증을 부릴 때는 확실하게 ‘나도 감정이 상한다’는 표현을 하는 것이 좋다. (김상철·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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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3. 소개팅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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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유쾌한 사람이었죠. 처음 만났는데 밤 11시가 될 때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했으니까요. 그도 분명 즐거워하는 눈치였어요. 헤어질 때 전화번호를 묻더군요. 휴대폰에 저장까지 했다구요. 다음에 캐리비안 베이에 함께 가자며 다시 연락하겠다고 말하고는 헤어졌죠. 그런데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연락이 없네요. 그는 분명 저를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였는데…. 제가 먼저 전화해도 되겠죠? 정말 제 이상형이거든요. (이혜란·23)

<<연애서 says>>
절대 반대. 남자들은 만나고 싶으면 만나자고 말한다. 여자가 좋으면 곧바로 데이트를 신청하는 것. (<그는 반하지 않았다> 중) / 남자란 고무줄과 같아서 최대한 멀어졌다가 돌아오려는 습성이 있다. 기다릴 것.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중)

<<평가단 says>>
‘연락하지 말아라’에 한 표. 아쉽겠지만 잊어라. 당신 짝이 아닌 것을. (김용태·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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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4. 저보다 축구를 더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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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친은 저와의 약속을 너무 우습게 알아요. 함께 저녁을 먹기로 약속해놓고는 길을 가다 고등학교 동창이라도 만나면 바로 술자리로 방향을 틀어버리곤 하죠. 친구들과 이중으로 약속을 잡는 건 다반사예요. 언젠가는 영화 보러 가기로 해놓고서 중요한 축구 경기가 있다며 과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보러 간 거 있죠. “우린 내일도 만날 수 있잖아”라고 하면서 말이죠. 너무 화가 나요. 이렇게 무책임한 남자와는 사귈 수 없어요. (박은영·23)

<<연애서 says>>
사소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남자는 훗날 중대한 약속 역시 지키지 않는다. 헤어져라. (<그는 반하지 않았다> 중) / 사랑한다면 나무라지 않는다. 그가 거절했을 때는 그럴 만한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중)

<<평가단 says>>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남자일까? 남자들은 여친과는 다른 포지션의 우정이라는 세계를 갖고 있다. 하지만 약속을 자주 어기는 건 그 남자의 인성 문제인 듯. 허심탄회하게 ‘그런 버릇을 고칠 것’을 제안해볼 것. 고쳐지지 않는다면 그리고 그런 상황을 견뎌내기 힘들다면 이별 사유가 충분하다고 본다. (이종민·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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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5. 헤어진 남친이 다시 시작하자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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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자가 생겼다면서 떠났던 남자예요. 헤어진 지 1년 정도 지났나 얼마 전 연락을 했더라구요. 갑자기 제가 생각났대요. 저만큼 잘해주는 여자는 없는 것 같다면서 저를 차버린 자기가 정말 바보였다면서…. 새로 만난 여친은 너무 다혈질이라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싸운다나요? 한번 싸우면 심한 말이 오갈 정도라며 제게 자꾸 그 여친 험담을 늘어놓아요.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았던 탓에 제 감정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태거든요. 정말 그 사람과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최은정·21)

<<연애서 says>>
헤어진 남자가 다시 만나자고 한다면 현재의 외로움을 무마해보려는 일시적인 수작일 뿐이다. 헤어지던 그 순간이 다시 반복된다고 상상해보라. 견뎌낼 수 있다면 다시 만나든지. (<그는 반하지 않았다> 중)

<<평가단 says>>
여친과 싸우고 나면 헤어진 여친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간다. 그리고 뒤늦은 후회. 뭐 하지만 그런 감정은 일시적일 뿐 여친과의 관계가 개선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과거의 여인은 다시 저 기억 깊은 곳 심연의 그곳으로 사라지고 만다. 일단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눠볼 것.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다 보면 상대방의 진심이 무엇인지 본인 스스로 느낄 것이다. 애정도를 체크한 후 진정 그 남자가 나를 원하고 나도 그를 원한다고 느낀다면 다시 시작해도 좋을 듯. (이상훈·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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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6. 미리 선물을 준비하는 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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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한다고 말한 공식 커플이에요. 그런데 사귄 지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생일이건 크리스마스건 1주년 기념일이건 선물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뭘 갖고 싶은지 물어보기는 하죠. 그리고 같이 사러 가자고 말을 하기는 해요. 그런데 당일 제 성격도 뭐 딱히 ‘이거 사줘 저거 사줘’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늘 흐지부지 없었던 일처럼 되고 말아요.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뭔가 막 해주고 싶고 그런 것 아닌가요? 저에게 선물을 사주는 것이 아까운 걸까요 아니면 저에게 해주고 싶은 것이 단 한 가지도 없는 걸까요? (김민정·21)

<<연애서 says>>
남자는 여자가 요구하기 전에는 본인 스스로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중)

<<평가단 says>>
그런 남자 있다. 선물을 사본 적이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그런 남자 대부분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선물 안 한다. 치사하지만 깜짝 선물을 받고 싶다고 살짝 운을 떼어보는 건 어떨까. 특정 물건을 콕 집어 얘기해주는 것도 좋다. 단순히 선물 문제가 아니라 당신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무성의한 남자라면 아마도 심심풀이 땅콩으로 연애하는 ‘척’만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양승철·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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