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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21 12:25
여자친구에게 차마 말 못하는 고민들!
 글쓴이 : 운영자
여자친구에게 차마 말 못하는 고민들! 

불만이 쌓이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늘 당신은 그에게 불만이 있으면 말하라고 하지만 그는 쭈삣거리며 뭔가 우물우물하다가 이내 입을 다물어버립니다. 어떤 내용의 불만들이길래 그렇게 그의 입을 무겁게 만드는 걸까요? 사랑하는 여자에게 말하기 어려운 남자들의 불만을 코스모가 대신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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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크면 멍청하고 둔해 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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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이상형은 원래 쭉쭉빵빵 스타일이에요. 하지만 우리가 꼭 이상형이랑 사귀게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지금 여자친구는 그냥 좀 호리호리하고 ‘톡’치면 ‘퍽’하고 쓰러질 것 같은 스타일의 여자죠.
그녀는 그다지 볼륨 있는 몸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난 그녀의 착하고 순수한 성격 때문에 그녀를 정말 좋아해요. 근데 거리를 걷다가 가끔씩 쭉쭉빵빵 여자들을 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내 여자친구와 비교해 보다 보면 그녀의 뻣뻣한 일자 몸매가 볼품없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한번은 그녀가 그런 내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저보고 심각하게 ‘오빠 나 가슴이 너무 작지?’하는 거예요. ‘작다뿐이냐? 차라리 내 가슴이 더 크겠다.’ 난 속으로 이렇게 대답했지만 겉으론 절대 아니라고 가슴 큰 여자들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지요. ‘가슴 큰 여자들은 왠지 멍청하고 둔해 보여서 싫어’라고 발뺌하면서….”
- 김종문(가명) 26세 은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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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스타일 영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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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자친구가 옷 사준다고 하면 겁부터 나요. 과연 그녀가 이번엔 어떤 이상한 스타일의 옷을 사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죠. 사실 요즘 여자들 거의 모델 뺨칠 정도로 스타일 끝내주잖아요. 근데 그녀는 멋은 엄청 부리지만 어딘가 항상 촌스러운 데가 있는 그런 스타일이죠.
근데 더 문제는 나까지 그녀만의 촌스럽고 독특한 감각으로 꾸며놓지 못해서 안달이라는 데에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 그녀를 만나고 돌아갈 때면 친구 녀석들 반응은 한결같지요. 그 여자 다 괜찮은데 좀 컨트리풍이라는 거.

연예인이나 할 법한 짙은 눈 화장에 노랗고 빨간 옷 튀는 가방 뾰족 구두. 그 알록달록한 오묘함에 정말 두손 두발 다 들었어요. 자기 스타일이 최고인지 아는 뿌리 깊은 착각까지. 근데 그게 불만이라고 말한다면 난 몇달간 엄청 맞을걸요?”
- 송지황(가명) 27세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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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해진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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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사귄 지 2년이 조금 넘었어요. 그녀와 섹스를 하기 시작한 지는 1년 정도 됐구요. 처음 얼마 동안 그녀랑 섹스할 때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그래서 굉장히 자주 틈만 나면 하게 됐죠. 그땐 정말 못 참겠더라구요. 그 행복한 느낌이며 황홀한 오르가슴이며 현란한 테크닉들…. 근데 너무 자주 해서 그런 건지 아님 뭔가가 시들해졌는지 요즘은 그녀와 섹스할 때 별다른 느낌이 없어요. 그냥 의무적으로 하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물론 그녀 앞에서는 전혀 내색하지 않아요.그랬다간 이나마도 못하게 될 수 있을 테니까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덤덤한 느낌으로 섹스를 하는 건 정말 괴로운 일인 것 같아요. 이 비극을 끝내기 위해 사실 최근엔 그녀와 헤어질까 하는 생각까지 심각하게 하고 있답니다. 물론 헤어지든 그렇지 않든 그녀에게 내 진짜 이유(속마음)를 말할 수는 없겠죠.”
- 박경대(가명) 25세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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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메이크업!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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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여자친구는 공주병이 좀 심한 편이에요. 그녀는 자신의 외모에 지나치게 자부심을 느끼고 있거든요. 사실 객관적으로 봐서 그녀는 그런 대로 화장발이 잘 받는 편이긴 하지만 사실 맨얼굴의 그녀는 미인이라고 하기엔 좀 아니죠.

근데 언제부터인가 그녀는 종종 너무도 당당하게 화장기 없는 얼굴로 약속 장소에 나오기 시작했어요. 노메이크업이 피부에도 좋고 건강해 보인다나. 심지어는 내 친구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조차 그녀는 맨얼굴로 등장했죠. 화장기 없는 그녀와 함께 친구들을 만날 때면 난 불편하다 못해 가끔 얼굴이 확 달아오를 정도로 당황스러워요. 둘이 있을 때는 몰라도 다른 사람들을 함께 만날 때는 제발 꼭 좀 화장하고 나오길 바래요.”
- 주성득 28세 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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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도 지나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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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 성격은 좋게 말하면 애교가 넘친다고도 할 수 있지만 사실 지나치게 살살거리고 심하게 말하면 닭살스러운 면이 있다고도 할 수 있어요. 난 원래 애교 있는 여자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녀는 좀 심하다 싶으니까요. 그녀의 하이톤 콧소리에 실제로 닭살 돋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쳐다보건 말건 그녀는 항상 콧소리를 내며 내 팔과 가슴에 찰싹 달라붙어 다니죠. 그리고는 끊임없이 앵앵거리는 목소리로 줄기차게 노래하듯 말한답니다.
근데 어쩔 때는 내 팔에 감겨 있는 그녀의 팔을 확 걷어버리고 싶을 만큼 짜증이 날 때가 있어요. 애교도 심하면 짜증이 되나봐요. 하지만 좀 자제해 달라고 말하려다가도 애교 떠는 그녀 앞에 서면 그냥 포기하게 되죠.”
- 민장업 30세 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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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하나 나오지 않는 그녀의 지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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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에 소개팅을 통해 여자친구를 만났어요. 그녀의 섹시한 외모와 유머러스한 성격을 보고 난 첫 눈에 반했지요. 하지만 그런 퀸카 그녀에게도 한가지 흠이 있더라구요. 만난 지 두 달이 넘도록 그녀의 지갑에서 동전 하나 나오는 걸 못 봤거든요.

물론 처음에야 남자인 내가 밥도 사고 술도 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매번 그렇게 되니까 점점 화가 나더라구요. 날 무슨 봉으로 아나 싶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오히려 여자가 더 돈 팍팍 쓰는 친구들도 많은 것 같던데…. 그 정도는 바라지 않더라도 가끔은 예의상으로라도 여자친구가 밥 한끼 정도는 사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녀는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 사는 것에서부터 자판기 커피 뽑는 것에 이르기까지 절대 자기 돈을 내놓는 법이 없죠. 정말 내가 무슨 갑부집 아들도 아니고 복권이라도 당첨되든지 해야지….”
- 류성모 29세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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