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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30 16:19
벌써부터 '며느리' 취급? 이게 뭔가요 ?
 글쓴이 : 운영자
벌써부터 '며느리' 취급? 이게 뭔가요 ?


기본적인 예의와 범절을 무시한 채 무엇이든 필요 이상 앞서가는 사람들이 문제를 일으키기 마련이다. 특히 예비 며느리의 군기를 잡기 위해 나선 예비 시어머니와 방관하는 남자친구가 문제. 벌써부터 이러면 결혼하고 난 후에는 어떨지 암.담.하다.


"딸처럼 생각한다면서 왜 자꾸 부려먹어? "

여자에게는 6개월 동안 평탄하게 만남을 지속해온 남자가 있다. 남자가 편한 마음으로 집에 놀러 오라고 했을 때도 어른들께 인사 드린다는 기분으로 찾아갔었다.

첫 만남에서 남자의 어머니, 즉 예비 시어머니는 여자가 집에서 만들어온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먹으며 말했다. “난 절대 앞으로 내 며느리한테 시집살이 안 시킨다. 난 널 딸처럼 생각할 거야. 너도 날 엄마라고 생각하고 가족처럼 잘 지내자. 그런데 얘, 뭔 마요네즈를 샌드위치에 이렇게 많이 뿌렸니? 너 음식 좀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겠다.”

그날 여자는 예비 시어머니가 저녁식사 준비를 할 때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옆에서 이것저것 거들었다. 식사 후에는 설거지까지 함께 했다. 그 동안 남자는 깎아다 준 사과를 먹으며 거실에서 TV를 봤다.

몇 주 후 예비 시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얘 너는 어쩌면 안부전화가 한 통이 없니? 내일이 네 미래의 시누이 아들 돌잔치니까 그때 와라.”

다짜고짜 약속 통보를 받은 여자는 그래도 남자친구의 어머니 말씀이니 그 다음날 돌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시누이가 운영하는 고기 집으로 갔다. 점심시간 때 짬을 내서 회사 근교의 대형 마트에서 산 아기 옷을 내밀자 시누이가 덥석 받았다. “그래, 고마워. 그런데 옷은 많은데 차라리 돌 반지나 사오지…”

고깃집에 돌잔치를 축하하러 온 손님들이 물밀듯이 밀려들자 여자도 덩달아 음식을 나르게 됐다. “여기 고기 더 달라고 했잖아요.” “얘, 빨리 고기 더 갖다 드려라. 젊은 애가 왜 이리 행동이 굼떠.” 손님들의 재촉에 예비 시어머니가 도끼눈을 뜨고 여자를 나무랐다. 남자친구는 손님들과 술 마시느라 정신이 없다.

그 후 안부전화를 왜 안 하냐는 예비 시어머니의 독촉전화가 주기적으로 걸려왔다. 여자가 남자와 영화를 보거나 주말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자기는 왜 빼놓고 둘이서만 갖다 왔냐며 투정을 부렸다. 데이트 때 하도 전화를 해서 빨리 집에 들어오라고 재촉을 하는 통에 여자가 남자와 다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급기야 어느 날에는 예비 시누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번 주 금요일이 우리 엄마 생일이잖아. 예비 며느리가 직접 음식상을 차려줘야지. 그날 아침에 가서 우리 엄마 미역국 끓여드리고 맛있는 음식도 준비하고 애교도 좀 부리고 그래. 우리 엄마가 가방 좋아하니까 백화점에서 예쁜 걸로 사다 드리고.”

여자는 남자에게 예비 시누이의 말을 전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 의향을 물어봤다. 그러자 남자 왈 “네가 좀 참고 생일상 챙겨드려. 가방은 내가 돈 줄 테니까 사다 드리고. 우리 엄마 성격 알잖아. 안 해드리면 분명 삐치실 거라고. 그까짓 하루인데, 네가 좀 고생해서 음식 만들면 너도 좋고 나도 좋고 다들 편안하잖아.”

결국 여자는 답답한 마음에 주위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친구들의 의견은 하나였다. “예비 시어머니가 너를 딸로 여긴다고? 생일날 가서 지 딸도 안 하는 음식을 만들고 재롱까지 부리라고? 그게 어디 딸이야, 무보수 몸종이지. 그 남자도 널 감싸주기는커녕 부려먹을 생각부터 하니 벌써부터 싹수가 노랗다. 당장 헤어져버려.”


벌써부터 ‘며느리’ 취급하는 악독한 예비 시어머니와 방패막 역할을 못하는 예비 남편! 이건 여성의 결혼생활을 불행하게 만드는 최대의 요건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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