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블스 여성의원 ::
 
작성일 : 11-08-01 12:23
촌스럽지 않으면서 확실하게 그에게 복수하기
 글쓴이 : 운영자
촌스럽지 않으면서 확실하게 그에게 복수하기

‘그런 방법이 있다면 돈 주고서라도 배우고 싶다’라는 여자들만 모여라. 확실하게 그의 뒤통수를 칠 수 있는 복수법.

 
▶그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스펙을 만들어라
대학 진학에 실패한 나는 재수를 했다. 재수 학원을 다닐 때 같이 재수하던 남자아이가 있었는데 서로 의지도 되고 함께 공부도 하니 자연스레 사귀게 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경쟁자도 되며 공부를 했건만 그 아이는 대학에 들어가고 나는 또 한 번 실패를 하고 말았다. 당연히 나는 삼수를 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위로도 해주고 문제집이니 간식을 사다주더니 3월이 지나면서 서서히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하다 핑계에 거짓말에 변명은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되었고 연락이 안되는 건 말할 것도 없었다. 나는 이상한 예감이 들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의 뒷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역시나 여자의 직감은 정말 대단했다. 그는 같은 학번인 ‘한 살 어린 여자’랑 바람을 피운 것이다. 여자애가 얼굴이라도 예쁘면 말을 안 하는데 한 살 어리다는 거 빼고는 어느 것 하나 볼 것 없는 여자였다. 내 자존심은 크나큰 상처를 받게 되었고 나는 곧바로 그와 헤어지고 외부와 단절한 채 정말 미친 듯이 공부만 했다. 그 결과! 나는 그보다 한 수 위의 대학에 합격하게 되었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가서 킹카 선배랑 눈이 맞아 사귀게 되었다. 얼마 후 그에게 연락이 왔고 난 미니홈피를 현재 남자친구와의 사진으로 보란 듯이 도배를 해놓았다. 만약 그와 계속 사귀었더라면 내가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하기도 싫다. 그때는 상처가 되어 미웠지만 덕분에 나는 대학도 잘 가고 게다가 킹카까지 잡았으니 그에게 고마울 뿐이다.
J양(22세·학생)

▶ 그를 왕따시켜라
대학교 캠퍼스 커플이었던 우리. 신입생 환영회에서 친해지게 되었고 호감을 가지고 있던 중 고백을 받아 3월 말 정도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처음엔 비밀로 했지만 곧 주변에 알려지게 되었고 학교 친구들의 부러움과 시샘 욕을 먹으며 캠퍼스 낭만을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 권태기라는 위기를 맞았고 극복하지 못한 채 헤어지게 되었다. 헤어진 다음날 나는 슬픈 마음에 힘이 빠져 있는데 그 애는 동아리 여자애들이랑 웃고 떠들며 밥을 먹고 있는 거 아닌가! 순간 화가 치밀어올랐다. 두고 보자 하는 마음에 집에 가서 일촌을 끊고 내 미니홈피에 독설을 퍼부었다. 그러고 나서 생각해보니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이고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방법을 바꾸기로 했다. 미니홈피를 모두 이별에 관한 걸로 바꿨다. 메인 글 노래 다이어리 사진까지 모두 이별에 관한 슬픈 얘기로 넘치게 해놓고 학교에만 가면 힘이 없는 척 웃겨도 잘 웃지 않고 음식도 억지로 먹는 척 이별에 상처받은 척 연기했다. 난 그 애 보라고 그런 거였는데 효과는 다른 데서 나고 있었다. 처음엔 친구들 그 다음엔 과 선배들 복학생들한테까지 내가 차였다고 너무 힘들어한다고 소문이 났다(사실 힘든 척도 했다). 졸지에 나는 이별에 상처받은 가녀린 여자가 되고 걘 여자를 버린 나쁜 놈이 되었다. 어느새 그 애 주변엔 사람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뜻하지 않은 복수를 통해 그아인 군대 가기 전까지 무성한 소문들만 안고 왕따가 되었다.
L양(21세·학생)

▶ 자존심 건드린 남자는 똑같이 자존심을 건드려준다
내가 사귀었던 L은 나보다 두 살 많은 오빠였는데 얼굴도 몸매도 훌륭한 남자였고 나는 정말 뚱뚱한 여자였다. 정반대인 L과 내가 사귀자 주변 사람들은 깜짝 놀라기도 했다. 사귈 때 당시 L은 상병이었고 나는 그가 막바지 군생활을 잘하도록 면회는 말할 것도 없고 매일 편지에 속옷을 보내주며 제대하길 기다렸다. 드디어 L이 제대를 하고 우리는 거의 살다시피 매일 붙어 다녔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L의 휴대폰 전화목록과 문자가 매일 지워지는 것이 아닌가. 귀찮을 정도로 전화를 하던 L의 전화는 서서히 줄어들고 바쁘다는 이유로 얼굴보기도 힘들어졌다. 권태기인 줄 알고 고민하던 중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신촌에서 L과 어떤 여자가 술을 마시고 있다고. 난 설마 하는 마음에 L의 미니홈피에 로그인을 하는데 비밀번호를 바꾼 것이 아닌가! 난 당장 L을 찾아갔다. L을 보자마자 따졌더니 하는 말이 “너는 엄마 같아.” 군대에 있을 때는 여자가 너밖에 안 보였는데 제대하니 그게 아니라며 자기도 외모를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즉 뚱뚱한 내가 싫어졌다는 말. 난 너무 큰 충격을 받아 며칠 동안 앓아 누웠다. 그리고 없는 돈에 헬스를 끊어 정말 독하게 운동했다. 힘들 때마다 “너는 엄마 같아”를 떠올리며 이를 갈았다. 그렇게 운동한 지 한 3~4개월 뒤에 나는 14kg을 빼게 되었고 보란 듯이 그의 앞에 나타났다. 연락 한 번 없던 그가 연락을 하며 내가 해준 음식이 먹고 싶다는 둥 보고 싶었다는 둥 조잘대기 시작했다. 그런 그에게 한마디 했다. “난 이제 남자 능력을 보기로 했어.” 당황하는 그를 두고 뒤돌아서 오는 내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B양(24세·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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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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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복수하는 방법
●‘그와 헤어진 대신’이라는 단서를 붙여 그동안 내가 하고 싶었던 그 때문에 절대 하지 못했던 모든 것들을 해본다. 데이트 비용으로 나갔던 용돈의 일부분은 쇼핑으로 보상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동안 소홀했던 남자친구들도 만난다. 더욱 즐겁기 위해 노력한다.

●이별의 아픔을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시를 써서 시집을 내든가 작사를 하던가 구구절절한 이별 스토리들을 모아 인터넷 사이트에 이별 상담소를 차리든가.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이별’을 미끼로 돈을 번다.

●다른 말이 필요 없다. 죽도록 노력해서 보란 듯이 성공한다.

●생각이 날 때마다 ‘문자’를 보낸다. 죽일 놈 살릴 놈 때려잡을 놈 등. 알고 있는 욕을 다 동원해 그를 문자로 괴롭힌다.

●차나 스쿠터 혹은 자전거가 있다면 타이어를 구멍 내고 시험기간 전에 전공서적 훔치고 무력을 행세해서라도 그에게 최고의 머피의 법칙을 제공한다.

●내 친구를 시켜 그를 유혹하게 만든다. 그런 다음 뻥 차게 만들도록 시킨다. 처절하게 비참하도록.

●사람을 가장 기분 나쁘게 하는 것이 바로 ‘씹던 껌’이다. 항상 주머니에 껌을 한가득 가지고 다니다가 그가 보이면 바로 씹다 뱉어 그의 가방에 붙이든 모험을 감행해 머리에 붙이든 그를 씹던 껌 취급한다.

●입술 꽉 깨물고 무시한다. 아무 일 없었던 듯 미니홈피 관리도 전처럼 잘하고 주변 사람들도 잘 만나고 다니고 상대방이 자존심이 상한다는 생각이 들 만큼 무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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