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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28 12:20
글래머 그녀 알고 보니 속옷 효과?
 글쓴이 : 운영자
글래머 그녀 알고 보니 속옷 효과? 


옷 위로 하는 가벼운 애무 정도는 그가 속았던 것 같은데 곧 섹스까지 하게 되면 그가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사실 A컵인데 C컵짜리 하드컵 브라를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옷 맵시가 잘 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데 그는 나의 섹시한 가슴에 반했다고 한다. 어쩌나 섹스까지는 절대 가지 말아야 할까? 
 

 그녀의 가슴은 요술쟁이

제 여자친구는 어떻게 옷을 입느냐에 따라 글래머로 보일 때도 있고 연약하고 청순하게 보일 때도 있어요. 실제로 그녀가 작은 가슴을 가지고 있어서 콤플렉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저는 가슴크기에 상관없이 그녀가 아주 섹시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정말 섹시한 가슴은 그때 그때 상황과 분위기에 맞게 연출하기에 따라 다른 것이라고 봐요. 그녀와 놀이동산에 놀러갈 때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거의 가슴이 표가 안 나지만 귀엽고 발랄해 보이고요. 심야영화를 보고 나이트 클럽에 갈 때면 가슴골이 보일 정도로 섹시하게 변한답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시도 때도 없이 가슴크기가 달라지느냐고 물었더니 그녀가 실리콘 브라의 심을 넣고 가슴을 모아 올려주는 거라고 가르쳐 주었어요. 저를 위해 다양한 변신을 해주는 그녀가 저는 너무 사랑스러워요. 그래서 저는 그녀의 가슴은 거짓말쟁이가 아니라 요술쟁이라고 그랬어요.
(김태성 3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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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거짓말을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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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들이 자신의 몸매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규칙적인 운동과 다이어트가 힘든 경우 물리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마련이다. 즉 보정속옷들을 말한다. 보정속옷의 대표적인 예는 바로 브래지어를 들 수 있다. 사춘기 시절 처음 가슴에 멍울이 지기 시작 했을 때 봉긋하게 솟아오른 브래지어를 처음 했던 기억이 날것이다. 어린이 같기만 했던 내 몸이 미약하나마 S자 곡선을 그리는 것을 보고 몇 번이고 거울 앞에서 허리를 비비 꼬아 본 기억도 있다.

성장 발육이 좋아 20대에 들어서서 아름다운 가슴으로 자라주었으면 좋으련만 나이는 먹고 가슴은 여전히 사춘기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우리는 예쁘고 힘있는 브래지어를 찾아 속옷가게를 헤맨다. 한번 빨고 나면 그 봉긋함이 주저앉는 것을 몇 번이고 원망해본 적도 있다. 그러기를 십여 년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되었건만 사랑하는 남자도 생겼건만 단 하나 걱정이 있다면 그 동안 세상 사람들을 속여왔던 내 작은 가슴. 그가 나에게 반했던 것도 내 섹시한 가슴 라인 때문이라고 했는데. 이제 과거를 속죄하고 그에게 고백해야 할까? 우리는 그 동안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하고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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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말 속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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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옷 위로 애무하면서 여성의 몸매를 얼마나 잘 꿰뚫고 있을까 하는 문제는 늘 반신반의 했었다. 알고도 모른 척 하는 것인지 정말 감쪽같이 속고 만족하고 있는 것인지 말이다. 연애시절 늘 C컵 브라를 고집했던 빈약한 H양은 남친과 섹스까지 했었지만 그가 한번도 그녀의 왜곡된 가슴사이즈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던 적이 없다고 했다. 물론 가슴애무도 받은 적이 있는데도 말이다. 그는 여성들의 가슴이 실제는 작고 귀여우며 옷을 입으면 섹시한 곡선을 이루는 것이라고 믿고 있는 순진 남이라고 했다. 물론 여자의 몸을 잘 알고 있는 플레이 보이라면 굳이 그렇게 할 것 없지 않느냐고 조언하거나 심하게 말하면 무시하거나 놀렸을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H양의 남친은 아주 괜찮은 인격의 소유자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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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왜곡 하지만 자신만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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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가슴크기는 아이큐와 반비례한다는 궤변을 주장하는 이들 중의 하나이지만 사실 가슴크기는 결혼생활에서 별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 하지만 연애시절 가슴크기는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멋진 속옷으로 아름답게 과장하고 왜곡해도 그것이 솔직하지 못한 자기표현이라고 죄의식을 느낄 필요는 없다.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딱딱한 브래지어를 하고 작은 키를 가리기 위해 여름에도 10센티미터 통 굽을 신는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아무런 대책 없이 망가진 몸매를 드러내는 여성보다는 훌륭한 선택이라고 본다.

단 애인이 생긴다면 그에게 솔직히 말해줘라. 5년의 연애 끝에 결혼한 P씨는 결혼 후에 그녀가 속옷을 크게 입는 다는 사실을 알고 조금 놀라긴 했지만 자신만이 알고 있는 그녀의 비밀이라고 생각하니 속았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이 그녀의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했다. 그리고 그녀가 곧 아기를 낳게 되는데 그 작은 가슴이 얼마나 크고 풍만하게 변했는지 여성의 몸은 참 신비롭기 그지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고 했다. 중요한 것은 진실한 몸매가 아닌 속옷으로 과장된 몸매는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니며 언젠가 야단을 맞아야 할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가 실망할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그에게 깜짝 놀랄 비밀을 선물해 주는 것이다. 그도 그런 당신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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