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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16 10:35
아무래도.. 내 남자는 의처증?
 글쓴이 : 운영자
아무래도.. 내 남자는 의처증? 

""지금 누구랑 있어?"" "" 어제 몇 시에 들어갔어?"" 시시콜콜 간섭하고 의심하는 남친 때문에 괴로우세요? 최고의 연애 전문가가 속 시원하게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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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마다 전화벨이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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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가 지금 군입대를 앞두고 시골집에 내려가 있습니다. 근데 슬프고 외롭긴커녕 너무 편하고 좋은 거 있죠? 오래 사귀다 보니 예전 같은 두근거림도 없고 솔직히 귀찮을 때도 많았거든요. 그렇다고 싫어진 건 아니에요. 막상 헤어지자니 정이 들어서. 문제는 이놈이 거의 5분에 한 번씩 미치도록 전화를 해대는 거예요. 별 내용도 없습니다. “뭐 해? 누구랑 있어? 나 심심해” 이게 다예요. 문제는 전화를 못 받았을 때죠. 자느라고 수업 듣느라고 한 통이라도 못 받으면 그 즉시 적으면 5통 많으면 10통에 달하는 협박성 문자가 옵니다. “뭐 해? 남자랑 있냐? 어이없다” 이런 식이에요. 심한 욕설도 서슴지 않습니다. 친구들은 하나같이 당장 헤어지라고 난리지만 1년이나 사귀었는데 정 떼기도 쉽지 않아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의처증도 정신병이라던데. ID:kissme***

** Dr. Says **
‘내 여자다’라는 자신감이 없으면 남자는 집착을 보이게 마련이죠. 군입대 후에는 집착 강도가 한층 심해질 게 분명합니다. 앞으로 그는 ‘난 이만큼 널 사랑하는데 너는 왜 나만큼 사랑해주지 않느냐’라는 논리로 끊임없이 당신을 괴롭힐 거예요. 헤어질 마음이 없다면 그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세요. 애정 표현을 많이 해야 합니다. 스스로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혼자만의 착각일 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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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은 말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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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대학생입니다. 전에 세 명의 남자친구를 사귀었어요. 세 명 모두와 섹스 경험이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 남친에게 처음 호감을 가지기 시작할 때 술 마시면서 제 과거를 얘기해버린 거예요(하지 말았어야 할 얘기까지 매우 디테일하게!).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 사귀고 한 두 달쯤 지났을까? 별것 아닌 일에 지나치게 화를 내더라구요. 알고 봤더니 자꾸만 제 과거가 연상돼서 미칠 것 같대요. 그에게는 제가 첫 여자친구거든요. 저랑 섹스를 할 때도 집에 혼자 있을 때도 그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대요. 절 믿을 수가 없대요. 그렇지만 절 너무 사랑하고 헤어지기 싫으니까 가끔 어쩔 수 없이 화를 내도 받아달래요. 나 때문에 힘든 거니까 다 내 잘못이니까 참아야지 참아야지… 정말 노력했지만 지나간 일로 날 괴롭히는 그를 참을 수 없을 때가 있어요. 헤어지자고도 해봤는데 “나 버리면 죽어버릴 거야”란 말만 들었습니다. 저도 그를 사랑하고 앞으로 결혼도 하고 싶지만 평생 이럴 거라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요. ID:chan***

** Dr. Says **
“여자의 과거는 무덤까지 안고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자들은 여자의 과거에 집착하고 또 쉽게 용서하지 않는 경향이 있거든요. 결혼까지 생각할 만큼 깊이 사귀고 있다면 당신의 과거는 언제든 걸림돌이 되어 둘 사이를 힘들게 만들 겁니다. 믿음을 심어주려면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는 당신의 의사를 확실하게 표명하고 그를 자극하거나 의심을 살 만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죠. 그러나 당신은 그의 태도 하나하나에 너무 휘말리고 있는 듯합니다. ‘내 잘못이야’ ‘내가 참아야지’라는 생각은 문제 해결에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휘말리면 휘말릴수록 본인만 더 힘들어질 뿐이죠. 그를 배려하고 이해하되 그를 사랑하는 당신의 마음 앞에 스스로 당당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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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 친구를 둔 게 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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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싸움 한 번 한 적 없는데 제가 동아리 발표회 준비로 밤새는 일이 많아지면서 트러블이 시작됐어요. 저랑 파트너인 남자애 때문에요. 잘생기고 스타일도 좋고 공부까지 잘해서 동아리 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친구죠. 그렇지만 멀쩡하게 예쁜 여친이 있거든요. 그것도 같은 동아리 여자애. 그런데도 제 남친은 쓸데없이 신경을 곤두세웁니다. 왜 단둘이 밤을 새냐고(그럼 발표회 준비는 어쩌고?) 왜 같이 밥을 먹냐고(그럼 걔만 버려두고 먹으러 가?) 왜 걔 얘기만 하냐고(몇 날 며칠 같이 있으니 걔 얘기를 많이 할 수밖에). 어찌나 달달 볶는지 숨을 쉴 수가 없어요. 남자친구 눈치 보느라 발표회 준비하다 말고 집에 가고 몰래 혼자 나가 밥 먹고 걔가 말 붙이면 괜히 퉁명스럽게 쏘아붙이고…. 저 이렇게 못난 애로 못된 애로 살아야 하나요? ID:jes***

** Dr. Says **
행복한 불만이군요! 그는 당신을 무척 사랑하고 있습니다. 질투와 구속 없는 사랑은 유지될 수 없는 법이죠. 남친의 소심한 행동을 귀여운 투정쯤으로 받아주세요. 너무 깊이 생각해서 상황을 심각하게 몰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의처증이라구요? 천만에요! 오히려 당신의 이해심과 배려심이 필요한 상황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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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는 다 그런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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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오래 살아 특례로 입학했어요. 입학한 지 얼마 안 돼 한 학번 위의 같은 과 선배 오빠를 사귀게 됐습니다. 남자다운 외모에 공부도 운동도 잘하고 장남이라 그런지 애교는 없지만 듬직한 사람이에요. 사귄 지 한 달쯤 지나 처음으로 같이 자게 됐는데 자고 나서 이러는 거예요. “너 처음 아니지?” “아니 처음인데?” “괜찮아 얘기해. 다 용서해줄게.” “뭘 용서해?” 억울하기도 하고 좀 이상하기도 했지만 그냥 넘어갔어요. 그런데 갈수록 심해지더라구요. 할리우드 하이틴 영화 보면 고등학생들 섹스하는 장면 많이 나오잖아요. 영화 보다 말고 꼭 물어요. “너도 미국서 저러고 놀았지?” “아냐 미국이라고 다 저러는 거 아니야.” 한번은 술을 엄청 먹고 자기 혼자 화가 복받쳐서 주먹으로 벽을 친 적도 있습니다. 얼마 전 같은 과 친구한테 털어놨더니 깜짝 놀라더라구요. 그 오빠가 그럴 줄 몰랐다고 아직도 그런 남자가 있냐고. 속은 기분이에요. 오빠가 그럴 때마다 한국 남자는 다 그렇겠거니 으레 여자가 이해해야 할 부분이겠거니 생각하고 꾹꾹 참았거든요. 그렇지만 헤어지긴 싫습니다. 어떡하면 오빠가 날 믿게 할 수 있을까요? ID:eye***

** Dr. Says **
남자친구가 의심이 많은 사람이군요. 의심의 깊이가 깊을수록 당신의 ‘해명’은 ‘변명’으로만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시간을 두고 자신의 진심을 보여주도록 하세요.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귀가하시고 유학시절에 만난 친구가 있다면 함께 만나 자신의 생활 태도에 대하여 간접적으로 엿듣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그러나 만약 그가 끝까지 이런 식으로 행동한다면 서로가 힘들고 지쳐 사랑의 끈을 놓아버리게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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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한테 '쉬운 여자' 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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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친구도 많고 선배들한테도 싹싹한 성격 좋은 남자…인 줄 알았어요. 남친이 항상 어울려 다니는 선배 오빠들이 있는데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한 게 흠이지만 잘 놀고 재밌어서 저도 금방 친해졌어요. 근데 어느 날 남친이 충격적인 말을 했어요. “그 형이 뭐랬는지 알아? 네가 우리 과에서 제일 ‘쉬운 여자’래.” 엄청 열 받아서 당사자에게 따졌더니 그런 적 없다면서 황당해하는 거예요. 알고 보니 그 오빠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게 싫어서 남친이 거짓말을 한 거였어요.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할 수가 있어? 당장 끝이야!” 그랬더니 뭐라는 줄 아세요? “네가 나랑 헤어져서 딴 남자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너 나랑 잤잖아!” 세상에… 그러고는 꼬박 한 달을 싹싹 빌더군요. 절대 만나지 말아야지 다짐했지만 자꾸 마음이 약해집니다. 다시 사귀어도 괜찮을까요? 날 너무 좋아해서 딱 한 번 실수한 것뿐일까요? 아니면…. ID:lili***

** Dr. Says **
정말 철없고 생각 없는 남자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헤어지는 게 좋겠습니다. 실수라구요? ‘사랑’이란 이름으로 저지른 실수라 해서 모두 용서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만약 다시 사귄다 해도 또 어떤 짓으로 당신을 괴롭힐지 알 수 없는 사람입니다. 앞으로 당신이 얼마나 더 힘들어할지 불 보듯 뻔하네요. 도저히 헤어질 수 없다면 속는 셈치고 기회를 한번 주세요. 선택은 당신의 몫. 결과를 감내할 각오가 되어 있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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