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블스 여성의원 ::
 
작성일 : 11-06-11 12:22
내 사랑은 어디에? 만년 솔로 증후군
 글쓴이 : 운영자
내 사랑은 어디에? 만년 솔로 증후군 


남자친구가 없다구요? 연애경력서가 공란이라구요? 이번 러브 주제는 ‘만년 솔로 증후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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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인기가 없지는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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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경력을 자랑(?)하는 솔로입니다 흠흠. 탈 없이 잘 살아왔으나 요즘 친구들의 알콩달콩한 연애 스토리를 듣고 있자니 난데없는 외로움이 밀려오는군요. 저 폭탄 아닙니다. 잘해주고 챙겨주는 남자는 많아요. 가끔 모르는 남자가 말을 걸어오기도 하구요. 문제는 “나랑 사귀자!” 하고 고백한 남자는 한 명도 없었다는 거죠. 저도 마찬가지. 용기도 없고 눈치도 없고. 다시 말해 남자한테 대시해본 적 단 한 번도 없고 남자가 날 좋아하는 건지 그냥 친절한 건지 구별할 줄 아는 센스도 없어요. 요즘 알고 지내는 남자애 하나가 부쩍 전화를 자주 하는데 날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 편두통에 시달리고 있답니다. 이번에도 ‘얘 진심이 뭘까?’ 고민만 하다가 그냥 흐지부지될 테죠. 저 이대로 늙어 죽을 건가 봐요. ID:windfollow

Say :: 이것저것 분석해가면서 애정의 증거들을 수집한다고 해서 남자의 마음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남자들의 용기를 너무 과대평가하시는 듯한데 웬만한 배짱을 가진 남자라도 대놓고 사귀자는 말을 먼저 꺼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당신이 먼저 손을 내밀어보세요. 직접적으로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메일이나 문자로 상대방의 마음을 한번 떠보세요. “남자친구 생기면 같이 영화 보러 가고 싶었는데… 내일 나랑 영화 보러 안 갈래?” 정도의 센스만 발휘해도 그의 진심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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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전문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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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 사람 좋아하나 봐” “또?” 친구들 사이에 종종 ‘짝사랑 대장’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닉네임으로 불리는 처자랍니다. 이번엔 좀 길어요. 장장 1년째 남몰래 짝사랑 중입니다. 학원 다니면서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그에 대해 아는 거라곤 학교와 이름뿐. 그런데 며칠 전 어떤 여자가 그에게 선물보따리를 안겨주는 걸 목격했어요. 그걸 보고 너무 놀란 나머지 강의실에서 뛰쳐나와 버렸지 뭡니까. 분명 여자친구는 없는 것 같았는데…. 그렇담 나처럼 짝사랑하던 여자인 거야? 이럴 줄 알았으면 말이라도 걸어볼걸. 억울하고 분해요. 전 이제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언제쯤이면 이 지겨운 짝사랑 증후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ID:op5534

Say :: 짝사랑을 1년 동안이나요?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 그냥 옆에서 가슴 졸이며 지켜본 것뿐이죠. 연애는 타이밍이 생명입니다. 1년 동안 말도 못 하고 그저 바라만 보는 동안 다른 여자가 그의 마음을 가로채 갈지도 모릅니다. 짝사랑은 반드시 후회로 귀결되는 법. 당당하게 당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그 순간 당신은 짝사랑 증후군에서 해방될 겁니다. 사랑은 부끄러운 게 아니잖아요? 용기를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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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금방 싫증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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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만난 적은 많은데 딱히 사귄 적은 없어요. 고백을 받아도 시큰둥하고 괜찮아 보여서 몇 번 만나다가도 곧 흥미가 떨어집니다. 데이트보다는 그냥 우리 과 남자애들이랑 어울리는 게 더 재밌어서 약속 펑크 낸 적도 많구요. 그러다가 같이 어울려 놀던 남자애 중 하나가 괜찮아 보여서 그 애랑 만나면 또 얼마 못 가 싫증이 나요. 막상 둘이만 만나면 별 재미도 없고 가까이서 자세히 보면 단점만 보이고 이것저것 얘기하다 보면 ‘얘도 그저그런 남자애구나’ 실망하게 되고.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남자들 사이에 ‘못된 여자애’로 딱 찍혀 버린 것 같아요. 왜 이런 걸까요? 남들처럼 예쁜 연애 해보고 싶은데. ID:tingting00

Say :: 사람을 너무 빨리 판단해버리는 병을 앓고 있군요. 연애를 오래 하지 못하고 단기간에 끝내는 사람들을 보면 당신처럼 금방 상대방에게 질려버리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을 보기 전에 미리 판단하고 결론을 지어버리곤 하죠. 기회를 주세요. 당신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좀 더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당장은 흥미가 없더라도 시간이 지나 애정이 충만하게 되면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당신을 더 즐겁게 만들어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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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남자 만나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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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3학년. 연애 경험 전무. 여중 여고를 다녀서 어릴 땐 남자 만날 기회가 없었구요 대학 들어와서는… 남자가 무서워졌어요! 우리 과 선배 오빠들 때문에요. 잘 놀고 재밌는 사람들이긴 한데 여자 문제에 관해서만큼은 정말 꽝이에요. 여자친구도 버젓이 있으면서 헌팅을 예사로 하구요 바람도 피우구요 귀동냥한 바로는 직업 여성이랑 잔 적도 있는 것 같구요 암튼 장난이 아닙니다. 모이면 음담패설 아니면 컴퓨터 게임 이야기. 저러다 나중에 뭐가 될지 정말 한심해요. 문제는 그런 남자가 우리 과에만 몰려 있을 리 만무하다는 거죠. 저도 그런 남자 만나면 어떡해요? 맘놓고 소개팅도 못 나가겠어요. ID:salemia

Say :: ‘나쁜 남자 공포증’이군요. 하지만 모든 남자를 경계할 필요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소개팅 한 번 나갔다고 해서 나쁜 남자에게 당하는 건 아니잖아요? 누가 됐든 일단은 한번 만나보세요. 만나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그 사람의 진심을 알아가세요. 사실 남자는 다 늑대랍니다. 하지만 당신을 만나 당신이기 때문에 당신만 바라보며 사랑하는 멋진 늑대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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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십만 하면 쫑나는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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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막 나가는 여자 아니거든요? 근데 왜 늘 스킨십만 하고 나면 연락이 뚝 끊기는 걸까요? 1학년 때는 같은 과 친한 남자애랑 술 먹다가 어찌 어찌 키스를 하게 됐는데 그래서 그애랑 사귀게 되나 보다 생각했는데 다음 날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모른 체하는 거 있죠. 과 선배 오빠하고도 똑같은 일이 있었구요. 얼마 전엔 초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반장이었던 남자애를 만나게 됐어요. 키 185cm에 남자다운 마스크 클래식에 조예가 깊은 S대생에게 호감이 안 갈 수 있겠어요? 두 번째 만나는 날 걔가 자기 집에 초대했어요. 당연히 저한테 관심이 있는 줄 알았죠. 근데 또 키스만 하곤 연락 뚝! 변명인즉슨 자기랑 잘 안 어울리는 것 같다나요? 얼마 안 가 청담동 스타일의 음대생을 사귀더라구요. 어이구 내 팔자야! ID:urail0729

Say :: 남자들은 스킨십을 유도하기 위해 온갖 감언이설로 여자를 유혹해놓고 막상 스킨십을 허락하면 ‘쉬운 여자’로 낙인찍어 버리는 이상한 습성을 갖고 있습니다. ‘나랑 사귄 지 하루 만에 키스했다→아마 과거에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따라서 정식으로 사귈 상대가 아니라 몇 번 즐기다 헤어질 여자다’라는 심리죠. 앞으론 쉽게 스킨십을 허락하지 마세요. 당신의 ‘OK’ 한 번 때문에 막 나가는 여자로 오해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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